클라미디아, 헤르페스, 콘딜로마(곤지름, 성기사마귀), 임질, 사면발이, 에이즈(AIDS), 매독, 연성하감
매독
매독은 페니실린 주사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매독은 1차적으로 매독균이 침투한지 10~90일 경에 침투한 곳에 피부 궤양이 생기며 통증은 없습니다. 피부발진,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독균이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는 2차적 단계에서는 피부발진이 없어진 후 3차적 단계까지의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이상 될 수도 있어 오랫동안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증상 없이 진행된 매독으로 신체의 일부가 마비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임질
가장 흔한 성병이며 임질균이 점막을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으로 건조한 곳에서는 죽기 때문에 수건.손잡이 등을 통해선 전염이 안 됩니다. 남성은 성 접촉 후 2~10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소변시에 녹색을 띤 황색고름이 나오며 따끔거립니다. 여성의 경우 소변 볼 때에 따끔 거리거나 고름 같은 냉이 나오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점염되며 말초감각의 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의 신경절에 자리를 잡아 1차 감염 후 재발을 일으킬 근거지를 마련합니다. 1차 감염 후 잠복기간은 4~7일 정도이며 전신 무력감. 편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다가 감염된 피부와 점막에 수포들이 생기며 빠르게 커지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회음부에 수포나 궤양이 생기며 심하면 항문까지 번져나갑니다.
콘딜로마
성기나 항문 주변에 닭벼슬 모양으로 번지는 사마귀이며 인두유종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치료가 잘되는 편입니다.
사면발이
몸에 기생하는 이의 일종으로 주로 음모에 기생하며 성접촉,옷,이불 등을 통해 전염 됩니다.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 이 있을 수 있으며 속옷에 점상출혈이 묻어나거나 음모부위에 미세한 피멍이 보이기도 합니다.
질염의 원인
당뇨,임신 등 전신질환, 이물질, 질세척제, 성접촉, 스트레스, 면역 저하, 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임여성에서 흔한 원인균 : 트리코모나스 원충, 진균류, 헤모필루스균, 클라미디아균, 바이러스
질염의 증상
주된 증상은 대하증이라는 질 분비물이며 주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부분 색갈이 있으며 흰색, 노란색, 검붉은색 등의 색깔을 띄고 있고 심한 악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냄새가 있고 색깔이 있는 냉은 치료를 받아야 하며. 대개의 질염환자에서 냉과 더불어 외음부 가려움 과 소변시에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치료
질염의 치료는 각각의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과 약물이 다릅니다. 정확한 세균검사를 한 후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여야 하며, 완치가 될 때까지 확실히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성접촉 상대도 같이 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자궁경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 주위염 으로 악화되어 치료가 어렵고,나팔관이 막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반드시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